수도권에서 3만1095명…전체의 58%
[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31일 오후 9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만3567명 발생했다.
전국 17개 시·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기준 신규 확진자는 5만3567명이다. 전주 같은 시간 대비 1만1289명 증가한 수치다. 9월 16일 종 집계치로 5만1849명을 기록한 뒤 한 달 반 만에 5만명을 넘어섰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31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5·18교육관 주차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2.10.31 kh10890@newspim.com |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주 대비 1만4296명 감소한 1만8510명으로 하루 만에 확진자가 4만명 가량이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체의 58%에 해당하는 3만1095명이 집계됐다. ▲서울 1만457명 ▲인천 3734명 ▲경기 1만6904명 등이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2472명(42%)이 확진됐다. ▲경남 2608명 ▲경북 2521명 ▲대구 2265명 ▲충남 2007명 ▲강원 1982명 ▲대전 1967명 ▲충북 1812명 ▲전북 1557명 ▲전남 1537명 ▲부산 1471명 ▲광주 1080명 ▲울산 971명 ▲제주 177명 ▲세종 92명 순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날부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사망자 수 등 일일 통계를 별도 보도자료 없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1월 1일 0시 기준 발표될 최종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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