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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11월 예정 12개 행사 특별안전 점검 만전"

기사입력 : 2022년10월30일 17:44

최종수정 : 2022년10월30일 17:44

30일, 베트남 순방 중 SNS..."도민 안전관리 전력"
" '이태원 인명 사고' 마음이 너무 아프다"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가 '이태원 참사' 관련 30일 오전 긴급 점검회의를 갖고 23개 시군 행사.축제에 대한 안전관리 전수 특별점검에 들어간 가운데 이철우 지사가 "11월에 예정된 도내 12개 대규모 행사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화, 통상 교류확대를 위해 경북통상대표단을 구성해 베트남을 순방 중인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태원 인명사고 소식에 너무 마음이 아프다"며 애도의 뜻을 표하고 "예정된 행사에 대한 안전점검을 우선 실시하고 축제 등 행사 개최여부를 검토해 빠른 대책을 강구해 도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철우 경부지사의 '이태원 참사' 관련 페이스복 게시물.[사진=경북도]2022.10.30 nulcheon@newspim.com

이 지사는 또 "필요한 도민 지원에 소홀함 없이 도내 예정된 행사 안전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태원 할로윈 참사' 관련 경북도 내 거주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읺았다.

경북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3시 기준, 단순사고 관련 총 55건의 신고가 접수됐다"며 '이태원 참사' 관련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읺았다"고 밝혔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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