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에버랜드가 지난 29일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핼러윈 참사 후 핼러윈 축제를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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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사진=에버랜드] |
30일 에버랜드는 오전 10시10분 현재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야외 출입구 등에 핼러윈 축제 중단 안내문을 올리고 각종 행사 퍼레이드와 거리공연 등 핼러윈 축제와 관련한 모든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 며 "현재 직원들이 핼러윈 축제 전반에 대한 안전시스템을 재점검 중"이라고 말했다.
에버랜드는 지난달 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80일간 핼러윈 축제를 진행 할 예정이였다.
serar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