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스트릿' 전시...'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 함께 열려
[영덕=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영덕의 도심지를 가로지르는 덕곡천이 주민들이 직접 창작한 조형물 거리로 거듭났다.
28일 영덕군에 따르면 협력형생활문화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덕곡천 주민정원만들기 덕스트릿(덕스트릿)' 전시회가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9일간 영덕읍 덕곡천 일원서 열린다.
이번 덕스트릿에는 주민들이 직접 창작하고 제작한 조형물 600여점이 전시된다.
경북 영덕의 도심지 하천인 덕곡천에서 다음달 6일까지 열리는 '덕곡천 주민정원만들기 덕스트릿' 전시회.[사진=영덕군]2022.10.28 nulcheon@newspim.com |
이들 600여점의 작품들은 모두 덕곡천과 강구항 등 영덕지역의 생태환경과 생활문화 등을 담은 창작품들이어서 의미가 각별하다.
이번 '덕스트릿'은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올해 초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협력형생활문화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면서 시작됐다.
지역 주민, 참여 단체의 숙의를 거쳐 '꿈'의 주제를 담아 펼쳐지는 '덕스트릿'에는 8개 협력단체 연인원 600여명의 주민이 각각의 장소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조형물이 전시된다.
경북 영덕의 도심지 하천인 덕곡천에서 다음달 6일까지 열리는 '덕곡천 주민정원만들기 덕스트릿' 전시회와 함께 열리는 '2022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사진=영덕군]2022.10.28 nulcheon@newspim.com |
'덕스트릿'과 함께 '2022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가 같은 기간, 덕곡천 일원서 펼쳐져 볼거리를 더한다.
'2022영덕업사이클링아트페스타'에는 영덕의 청정한 생태환경을 담은 17개의 업사이클링아트 작품이 선보인다.
영덕대게만들기, 페트병 뚜껑그림, 페트병수거 해마 등 업사이클링 현장체험은 29일, 30일 2일간 오후1시부터 5시까지 덕곡천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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