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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잘 날 없다…맘스터치, 이번엔 가맹점주 간 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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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상대 소송 점주단체에..."분쟁 멈춰라" 제동
잇단 논란에 점주 간 내홍으로...점주단체만 5곳 달해
연내 매각 추진하는 맘스터치, 가맹점 갈등으로 몸살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맘스터치 가맹점주 124명이 본사를 상대로 부당이득반환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전라, 강원, 김해 등 지역 가맹점주들이 '법적대응 등 갈등 조장을 중단하라'며 제동을 걸었다. 기존 2곳에 그쳤던 맘스터치 가맹점주단체도 최근 5곳으로 늘었다. 맘스터치 본사와 가맹점주단체의 지속된 갈등이 가맹점주 간 내홍으로 번지고 있는 모습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전라, 강원, 김해 지역 맘스터치 가맹점주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일부 가맹점주들에 "갈등 조장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해당 성명은 전라, 강원, 김해 등 3곳의 가맹점주단체가 공동으로 발표한 것으로 최근 본사를 상대로 부당이득 반환 소송을 제기한 전국맘스터치가맹점주협의회를 겨냥했다.

[사진=맘스터치 상도역점]

전라 등 지역 맘스터치 가맹점주협의회는 "전국맘스터치가맹점주협의회 회장 상도점주는 작년부터 본인과 본사 간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법적대응과 언론플레이로 맘스터치라는 브랜드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고객들의 항의와 실망을 호소하는 일도 발생하고 불매운동까지 언급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특히 상도점주는 본사가 가맹점으로부터 부당이익을 착취했다는 주장의 인터뷰를 했는데 전라, 강원, 김해를 비롯한 전국의 수많은 맘스터치 가맹점주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본사와의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 대신 브랜드 이미지를 깎아내리고 수많은 가맹점주들에게 피해를 주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라"고 피력했다.

앞서 맘스터치 상도점을 중심으로 결속된 전국맘스터치가맹점주협의회 소속 가맹점주 124명은 지난달 6일 맘스터치 본사를 상대로 부당이득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본사가 지난 2020년과 올해 2월 두 차례 일방적인 원부자재 공급가를 인상해 과도한 이익을 챙겼다는 이유에서다.

전국맘스터치가맹점주협의회와 본사 간 갈등은 회장 황성구씨(상도점 점주)가 가맹점주단체를 만든 지난 2021년부터 2년째 진행 중이다. 당시 황씨가 점주협의회를 만들고자 전국 가맹점주들에게 가입 안내문을 배포하자 맘스터치 측이 '허위사실 유포'라며 고소하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양측은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그리고 부당한 계약해지 등으로 법적갈등을 지속하고 있다. 여기에 가맹점주 124명이 본사를 상대로 집단소송까지 제기하자 논란에 부담을 느낀 지역 맘스터치 가맹점주들이 따로 점주단체를 결성, 잇단 내부갈등이 '브랜드 이미지를 훼손한다'며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작년부터 일부 점주협의회의 일방적인 주장이 지속적으로 이슈화되면서 브랜드 이미지 훼손 및 불매 운동을 우려한 점주들이 가맹본부로 탄원서를 보내는 등 가맹점주들의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각 지역별로 점주협의회가 생겨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맘스터치는 이달 21일 맘스터치 대구사무실 회의실에서 강원, 진주, 김해 가맹점주협의회 대표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나머지 2곳의 점주단체와도 조만간 상생협약을 맺는다는 계획이다. [사진=맘스터치]  

반면 전국맘스터치가맹점주협의회 회장 황성구씨는 맘스터치 매각을 앞두고 가맹점주협의회를 와해시키기 위해 본사에 우호적인 가맹점주단체가 잇따라 등장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관련해 맘스터치를 보유한 사모펀드 케이엘앤파트너스는 맘스터치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다. 연내 매각을 목표로 다음 달 예비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황씨는 "가맹점주단체 결성을 방해하고 점주들의 이익을 저해하는 본사의 만행을 막기 위해 외부에 알린 것이 매도당해 마음이 아프다"며 "점주들끼리 싸우게 만들어 와해시키려는 어떤 의도가 있는 것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라고 꼬집었다.

현재 맘스터치의 가맹점주협의회는 총 5곳에 달한다. 통상 프랜차이즈업체의 가맹점주 단체는 1~2곳에 불과하거나 아예 없는 곳도 적지 않은 반면 맘스터치의 경우 유독 점주단체가 많은 상황이다. 강원, 김해, 진주 지역 맘스터치 가맹점주협의회는 최근에 결성된 단체인 것으로 알려진다.

점주단체가 여럿인 만큼 가맹점 운영 및 소통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각 점주단체에 따라 의견이 달라 일치된 합의안 등을 도출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또한 이달 7일 맘스터치는 특정 버거 단품을 주문하면 세트를 제공하는 고객 이벤트를 열었지만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은 매장이 전체 가맹점의 3분의 1인 480여 곳이나 되는 등 본사와 가맹점 간 갈등도 극심한 상황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현재 소송 중인 점주협의회를 포함해 나머지 2곳과도 조만간 가맹점주협의회와 상생협약식을 실시할 계획이다"라며 "또한 모든 가맹점주협의회를 아우르는 공동협의체를 연내 구성해 가맹점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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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주인 찾는 홈플러스, 희망퇴직 카드 꺼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한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와 홈플러스 일반노조에 희망퇴직 시행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다. 퇴직일은 이달 31일이며, 회사는 퇴직금을 다음달 14일까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사진 = 뉴스핌DB] 홈플러스는 앞서 지난달 15일 각 노조와 만나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정상화 방안의 하나로 희망퇴직을 언급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매출 부진과 대형마트 사업 매각의 어려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추진됐다. 홈플러스는 최근 매출이 당초 예상에 미치지 못하고, 대형마트 부문 매각 의향자 확보에도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이후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으며, 구조혁신을 통해 전반적인 영업환경을 안정시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nrd@newspim.com 2026-10-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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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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