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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国驻韩大使邢海明:"中国式现代化"开启奋斗新征程

기사입력 : 2022년10월26일 11:14

최종수정 : 2022년10월26일 11:14

纽斯频通讯社首尔10月26日电 中国驻韩国大使邢海明24日在中国外文局亚太传播中心《中国》杂志分别以中、韩文发表题为《"中国式现代化"开启奋斗新征程》的署名文章,介绍中国共产党第二十次全国代表大会重要意义,深入解读"中国式现代化"道路。

中国驻韩国大使邢海明现场致辞。【图片=记者 周钰涵 摄】

全文如下:

10月16日,中国共产党第二十次全国代表大会在北京隆重召开,这是中国共产党、国家和民族发展史上的一件大事,受到包括韩国在内国际社会的高度关注。会议期间,体现14亿多中国人民集体意志、由9671万名党员经过民主选举产生的2296名代表汇聚一堂,全面总结中国改革发展取得的重大成就和宝贵经验,科学谋划未来5年乃至更长时期党和国家事业发展的目标任务和大政方针。习近平代表党中央向大会做了重要报告,宣告"从现在起,中国共产党的中心任务就是团结带领全国各族人民全面建成社会主义现代化强国、实现第二个百年奋斗目标,以中国式现代化全面推进中华民族伟大复兴。"可以说,"中国式现代化"成为了解码中国未来的关键词。

回顾历史,工业革命开启人类现代化进程,每一个国家、每一个民族都在以自己的方式努力迈向现代化。英国选择了和平、改革、渐进的路线;法国选择了革命、跳跃的道路;美国则是通过民族解放战争摆脱了殖民统治。现代化的道路千差万别,每个国家都在实践中不断摸索,借鉴其他国家的成功经验,走出一条自己的路。中国人也一直在探索自己的现代化道路。读懂"中国式现代化",就读懂了中国共产党领导中国人民将要实现的奋进目标,读懂了中国全面建设社会主义现代化国家的未来蓝图。

"中国式现代化"具有鲜明的中国特色。"中国式现代化"是中国共产党领导的社会主义现代化,既有各国现代化的共同特征,更有基于自己国情的中国特色。"中国式现代化"是人口规模巨大的现代化,是全体人民共同富裕的现代化,是物质文明和精神文明相协调的现代化,是人与自然和谐共生的现代化,是走和平发展道路的现代化。实现"中国式现代化",必须完成坚持中国共产党领导、坚持中国特色社会主义、实现高质量发展、发展全过程人民民主、丰富人民精神世界、实现全体人民共同富裕、促进人与自然和谐共生、推动构建人类命运共同体、创造人类文明新形态这九道课题。

"中国式现代化"具有明晰的实现路径。中国制定了"两步走"的战略安排,第一步是从2020年到2035年基本实现社会主义现代化,第二步是从2035年到本世纪中叶建成富强民主文明和谐美丽的社会主义现代化强国。未来五年是全面建设社会主义现代化国家开局起步的关键时期。需要特别强调的是,高质量发展是全面建设社会主义现代化国家的首要任务。经过数十年高速增长,中国经济已经进入"由量到质"的关键转型期。我们将完整、准确、全面贯彻新发展理念,加快构建现代经济体系,建设现代产业体系,推动经济实现质的有效提升和量的合理增长。同时,推动高水平对外开放,稳步扩大规则、规制、管理、标准等制度型开放,同世界分享中国发展机遇。

"中国式现代化"具有开放的普遍意义。世界上不存在放之四海而皆准的现代化标准。韩国朋友也凭借自身努力成功探索出一条"韩国式现代化"道路,完成工业化进程、政治民主化转型,取得举世瞩目的巨大成就,成为第一个由发展中国家成功跻身发达行列的国家。作为东亚近邻,中韩两国现代化进程有很多共同之处,我们的人民都勤劳朴实、团结协作,相信美好生活要靠努力实干;我们都有着强烈的家国意识,每个人都在为国家和民族整体进步拼搏;我们有大批受到高等教育的劳动技术人才,都追求绿色高质量发展等等。我们过去相互支持、相互成就,携手取得了长足发展,未来我们愿同韩方继续共享现代化经验、深化互利合作,把各自的现代化道路走得更加宽广。

中国新征程,世界新机遇。今年是中韩建交30周年,中方愿同韩方以中共二十大和建交30周年为契机,秉承建交初心,把握大势、排除干扰、夯实友好、聚焦合作,共创两国关系更加美好的未来,更好造福两国和两国人民。

(文章转摘自中国驻韩国大使馆)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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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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