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7.2대 1·사립 19.9대 1 경쟁률...내달 26일 1차 시험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2023년 공·사립 임용시험에 257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은 26일 누리집을 통해 2023년 충북 공·사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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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등 등교사 임용시험장 모습. [사진= 뉴스핌DB] |
공립학교는 339명 모집에 2437명이 지원해 평균 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은 15개 학교법인 64명 모집에 1276명이 지원해 평균 19.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사립 학교법인의 경쟁률이 높은 것은 사립 중등교사 임용 제1차 시험을 도교육청에 위탁한 경우 지원자가 공립과 사립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제1차 시험은 11월 26일 치러진다. 시험과목은 교육학과 전공으로 선발 예정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다.
제2차 시험은 실기·실험(예체능과 과학 교과),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 평가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최종 합격자가 선발된다.
사립 중등교사 위탁선발시험은 제1차 시험까지는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하되 선발 예정인원의 3배수를 선발한다.
제2차 시험부터는 법인별 자체 전형에 의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29일, 최종 합격자는 2023년 2월 7일일 충청북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