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관광객 4월 40명→10월 3000명으로 증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면세점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여행가이드 대상 설명회를 열었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레스케이프호텔에서 여행가이드 대상 설명회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지아, 대만, 필리핀 등 동남아 대상 관광객을 상대하는 여행가이드 50여명을 참석했다.
신세계면세점 여행가이드 대상 설명회 [사진=신세계면세점] |
신세계면세점은 이들에게 입점 브랜드, 예술품, 특전 등 차별화 된 점을 소개했다.
더불어 최근 인기 있는 메디힐(뷰티), V&A(뷰티), 라이프 워크(페션), 스트레치 엔젤스(패션)등 K-브랜드들도 대거 참석해 자사 브랜드를 홍보했다.
지난 4월 베트남 단체관광객을 시작으로 올해 신세계면세점을 방문한 동남아 단체 관광객은 지난 24일 기준 총 3446명이다.
2019년 대비 약 2% 수준이지만 4월 40명에서 10월 3000명대로 증가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박상욱 신세계면세점 해외영업팀장은 "아직 '회복'이라는 말을 쓰기는 이르지만 11월 1일부터 일본, 대만, 마카오 등 코로나로 여행이 중지됐던 91개국이 무사증(비자) 입국 재개를 결정하며 단체 수가 빠르게 늘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