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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新社东西问】韩国汉学家崔昌源:齐白石的艺术世界蕴含哪些哲学启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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纽斯频通讯社首尔10月25日电 当地时间8月30日,在首尔举行的"庆祝韩中建交30周年——品读中国"座谈会上,韩国青云大学中国文化艺术研究所所长、韩国中国语文学研究会会长、中国国家一级美术师崔昌源向与会嘉宾阐述了他的研究心得——《海虾图的艺术世界》。作为水墨海虾画法的首创者,他在今年9月16日完成了万只海虾图的创作,并获世界纪录认证。

近日,崔昌源教授接受中新社"东西问"独家专访,介绍他与中国艺术的结缘故事,分享韩国书画家眼中的中国艺术世界。

崔昌源教授在韩国首尔接受中新社记者采访。【图片=中新社提供】

中新社记者:请问您是如何和中国结缘的?为什么会选择中国画作为研究领域?

崔昌源:我的爸爸是小学校长,也是书法家,他的书法风格是研习韩国"书圣"金正喜先生(号秋史)的"秋史体"。秋史先生年轻时曾前往中国北京,结识诸多文人学者,受到中国书法家翁方纲和阮元的极大影响。爸爸进行书法创作时,我在旁边帮他准备墨水和宣纸,他告诉我,秋史先生去中国时,学到"实事求是"四个字。他一直跟我强调这个思想,这是我和中国最初的缘分。

20世纪80年代,我到中国台湾去留学,这期间中国朋友一直帮我。那时我很想把中文说得更好,老师让我找到自己的长处,无论是音乐还是书法,从自己的兴趣出发去学习。

那时候想到爸爸说过的"实事求是",我就拿起笔走向了美术领域。刚好台大有位教授专习齐白石先生的《河虾图》,我就跟他学习水墨画,又学习了汉字。就这样,我和中国朋友的交流越来越顺畅。这也让我感受到艺术是人与人交流最好的方式。我认为这是我对中国"百闻不如一见"的阶段。

中国美术馆举办的"中国美术馆国际交流展系列:秋史金正喜与清朝文人的对话"展览。【图片=中新社提供】

中新社记者:您后来在中国画中首创了海虾的水墨画法,能介绍一下创作初衷吗?

崔昌源:我在台大拿到硕博学位后回韩国任教,后来又多次回到中国。1992年韩中建交后,我和中国朋友的交流就更多了,那时我才感受到中国人的大气、中国艺术的大气。我的运气特别好,遇到了艺术的缘分,在北京遇到两位齐白石先生的传人——彭书民先生与吴景山先生。

在和这两位先生交流的过程中,我更多地学习到了齐白石先生的画法,但深知无法达到那样的艺术境界。我的太太是海洋微生物学博士,她提醒我可以尝试创作水墨海虾,画出自己的特色,这点醒了我。自此我便开创了用水墨画的手法创作海虾的艺术手法。

韩国人有一个词叫做"法古创新",意思类似于中国人所说的"温故而知新",我以齐白石先生的河虾为基础,加上海虾的独特表征进行创作,并且和中国艺术家朋友进行交流,开创了我自有的海虾图。这就是"百见不如一行(干)"的阶段。

崔昌源介绍作品。【图片=中新社提供】

◆中新社记者:您今年9月完成了一万只海虾的创作,并获得世界纪录认证。请问您为什么想到要做这样一项创作尝试?

崔昌源:"万虾图"的创作可以总结为第三阶段,"百行不如一觉"。我想表达的内容很多,但重点在现代社会非常需要"和平"的思想,这个思想其实是我从齐白石先生的艺术世界中得来的。虽然他不是直接提出"和平"这两个字,但是画里面完全可以看得出来。

在我看来,齐白石先生的画蕴含三个"和谐"。一是自我的和谐,这是人最基本的概念;二是与他人的和谐,这也是当代国际社会需要的,正如艺术不分国籍、不分人种,从齐白石先生的画里也可看出不分界限的自我与他人的和谐;三是齐白石先生画得最多的大自然,就是与自然的和谐。所以我非常敬佩齐白石先生,以及他笔下深奥的艺术世界,我认为这才是真正的艺术家。

之前韩国SBS-TV播出的名为《齐白石的艺术世界与和平思想》的中国美术主题纪录片,首次将齐白石的艺术世界介绍给韩国观众,我也参与了节目的录制。节目收视率非常高,就是因为齐白石先生作品精湛的技艺和蕴含的丰富哲学思想。后来齐白石先生的画作在韩国展出,韩国人也更多了解这样一位伟大的中国艺术家。能将齐白石先生的作品和思想分享给大家,也让我觉得很开心。

其实我创作万虾图很不容易,是很枯燥的挑战。当我迷茫的时候,我会想到齐白石先生的精神,会想把他的和谐思想继续表达出去。虽然我创作的时候齐白石先生不在我身边,但是他在无形中不断给我勇气,鼓励我完成这样一项挑战。也正像中国人所说的"不忘初心",韩国人所说的"初志一贯",靠着这种精神我坚持到了最后。

由北京故宫博物院与北京画院合作举办的"清平福来——齐白石艺术特展"在北京故宫午门和西雁翅楼展厅展出。【图片=中新社提供】

中新社记者:您如何看待艺术交流对推动不同国家民众情感沟通的作用?

崔昌源:艺术其实是最好的交流方式,甚至我认为人跟人、国家跟国家的交流核心应该是艺术。以我的海虾图为例,海虾虽然跟河虾不一样,但是交流得非常恰合,大家都认同,这种认同感就是交流的基础。很多情况下,人们会因预设的立场产生误解,但艺术不会,艺术的交流最能拉近人心间的距离。就像唐朝诗人王勃写的,"海内存知己,天涯若比邻。"只要人心之间的距离拉近了,物理的距离就不会成为交流障碍。

中国明代诗人王鏊有一首诗叫做《海虾图》,"茫茫大海浮穹壤,日月升沉鳌背上",我非常喜欢这首诗,112个字,含义很深奥,我可以全文背诵,我的画作上也都会题上这首诗。我和王鏊先生生活的时代相隔数百年,又在不同的国度,但我们都以海虾元素进行创作,表达思想,这多么神奇!我的画作和王鏊先生的诗作结合,正是"诗情画意""书画一致",这就是艺术的交流、艺术的缘分。

所以我说艺术的交流是人与人、国与国之间交流的核心,艺术的认同感有助于很多问题的解决。我也期待未来韩国和中国能够在文化和艺术的交流上更进一步,两国人民的心也能走得更近。

韩国汉学家崔昌源。【图片=中新社提供】

受访者简介:

崔昌源,雅字普元。1958年6月出生于韩国首尔,毕业于台湾大学,获博士学位。现为中国国画创作研究院研究员、中国国家一级美术师,韩国青云大学中国学系教授及曾国际交流院院长、韩国"中国语文学研究会"会长。作为韩国著名的书画家,崔昌源独创了海虾的水墨画法,其作品曾获得韩国"国家创意艺术奖""特别艺术奖""世界创作奖""慈善艺术奖""中国齐白石艺术研究院-金奖"等奖项,并于2022年9月获得美国世界纪录委员会(WRC)认证"单幅水墨画海虾数量最多"的世界纪录。

(文章转摘自中新社)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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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통일교 의혹' 15시간 압수수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전담팀은 전날 오전 9시부터 경기도 가평군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 자택과 의원실, 광화문 김건희 특검 사무실, 한학자 통일교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 총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은 15시간 40분이 이날 0시 40분경 마무리됐다. 경찰은 전 의원실과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지만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명품시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밤 서울 용산구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본부(통일교 서울본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 차량이 이동하고 있는 모습. 2025.12.15 leehs@newspim.com 앞서 윤 전 본부장은 김건희 특검 조사 과정에서 지난 2018~2020년 사이 현금 3000만~4000만원과 명품시계 2개를 전 의원에게 건넸다는 취지로 진술했고 이에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 장관직을 사의한 바 있다. 전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어떤 금품도 받은 적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종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규환 전 미래통합당 의원(현 대한석탄공사 사장) 자택, 대한석탄공사 사장 집무실 등에 대한 수사도 진행됐다. 이들 전현직 정치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금품 수수혐의가 기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으로 지난 2018년 금품 수수가 이뤄졌다면 올해 말 공소시효가 만료될 수 있다. 다만 뇌물수수가 적용되면 공소시효가 최대 15년으로 늘어나는데 경찰은 뇌물수수 혐의까지 함께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뤄졌다. 경기도 가평 경기도 통일교 천정궁과 통일교 서울본부, 통일교 산하단체 천주평화연합(UPF) 사무실, 한 총재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수감된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서도 압수수색했다. 이 과정에서 한 총재에 대한 수사 접견을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한 총재의 경우 뇌물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전환됐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한 총재를 금품 공여 혐의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2018년 무렵의 통일교 회계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본부장의 진술에서 전현직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한 시기인 2018년의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 앞서 통일교 관련 의혹을 수사한 바 있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에 특검에서 넘겨받은 통일교 의혹 관련 자료가 부실해 경찰이 직접 자료 확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반면, 특검은 넘겨줄 자료는 다 넘겨줬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내 파일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이번 주 내에 소환 조사도 이뤄질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5일 10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정치권의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관련 경찰 압수수색이 15시간만에 끝났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회계자료와 휴대 전화 등을 토대로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진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전재수 의원(전 해수부 장관)의 사무실로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이 들어서고 있는 모습. 2025.12.15 pangbin@newspim.com origin@newspim.com 2025-12-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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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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