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밤새 확진환자 2명 숨져...누적 사망자 1709명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7차 대유행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전날보다 1000여명 이상이 증가했다.
25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구에서는 해외유입 10명을 포함 신규확진자 1831명이 발생했다.
이는 전날의 같은 시간 기준 555명에 비해 1276명이 늘어난 규모이다.
또 1주일 전 같은 요일 기준 1117명보다 714명이 증가했다.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사진=뉴스핌DB] 2022.10.25 nulcheon@newspim.com |
또 경북에서는 25일 오전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해외유입 2명을 포함해 1893명이 확진됐다.
이는 전날의 862명에 비해 1031명이 늘어난 수치이다.
또 1주일 전 같은 요일 기준 1827명보다 66명이 불어나 소폭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밤새 확진환자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경북에서는 확진환자 2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709명으로 늘어났다.
경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만508명(국외감염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1501.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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