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이수시스템은 안전한 산업 현장 조성에 필수적인 스마트 안전관리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솔루션은 산업현장의 안전관리와 업무 효율화에 유용한 '스마트앤세이프티(Smart&Safety)'와 '비즈피티티(BizPTT)' 2종이다. 'Smart & Safety'는 5G/LTE 통신망 및 최신의 IoT 기술로 스마트 워치, 스마트폰 등 다양한 하드웨어와 연동이 가능한 현장 상황 공유 및 영상통화 솔루션이다. 특히 솔루션의 대표 하드웨어인 '스마트 안전조끼'에는 전후면에 FULL HD 카메라가 부착해 기존 CCTV 모니터링에만 의존하던 건설 현장의 한계를 개선시켰다.
'BizPTT'는 건설 현장에서 별도 무전기 단말 없이, 스마트폰 앱만으로도 통신 거리 제약 없는 음성/영상 무전이 가능하게 만든 서비스다. 사용자 수나 고객사의 환경에 따라, 그에 맞는 구축형 혹은 클라우드형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 어디서나 원활한 무전 통신을 구현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수시스템은 해당 솔루션들을 국내 유일 건설안전 전문 박람회인 '2022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서 소개했다. 본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고양시 킨텍스(KINTEX) 1전시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2022 한국건설안전박람회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안전'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 등을 반영하여 지난해의 2배 규모로 열렸다.
이수시스템 관계자는 "최근 건설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영상 협업 기능을 통해 실시간 업무 상황을 공유하는 것이 한층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다년간 많은 산업분야에서 확보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안전관리 및 협업, 모니터링에 최적화된 이수시스템의 IoT 솔루션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2022 한국건설안전박람회'에 참가한 이수시스템[사진=이수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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