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는 민선 8기 정책 보물찾기 프로젝트로 '도지사와 함께가는 정책소풍'을 장수에서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수군 정책소풍(Saw-風) '산림치유관광으로 장수하기'는 지난달 '팀별 벤치마킹 우수 아이디어'에서 최종 선정된 것이다.
장수군 와룡자연휴양림 정책소풍[사진=전북도] 2022.10.21 obliviate12@newspim.com |
이에 김 지사는 도민과 함께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직접 장수군 와룡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을 직접 방문했다.
현장방문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최훈식 장수군수, 박용근 도의원, 이종섭 장수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제와 관련된 장수군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치유의 숲 테마별 구성, 온라인 예약 플랫폼 구축, 치유의 숲 워케이션 활용, 지덕권 산림치유원 및 주변 권역 산림자원 연계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해 정책대화를 나눴다.
김 지사는 이날 도민들과 소통하며 "장수군의 '치유의 숲'은 코로나 시대에 산림치유를 통해 일상을 회복하는 아주 좋은 기운을 제공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며 "장수군민들이 제시한 산림치유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정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북도는 장수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정책소풍'을 개최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한 뒤 이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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