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공무원 폭행...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구속영장 심사 중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구청 공무원을 폭행했던 20대 여성이 지나가는 차를 막고 발로 차며 폭행을 저질렀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서울 강북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9.27 obliviate12@newspim.com |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30분 서울 강북구 번동 강북구청 사거리에서 지나가는 차를 가로막고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운전자 B씨가 차량에서 내리자 침을 뱉고 수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달 27일에도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인근에서 흡연단속을 하던 강북구청 공무원 C씨를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됐었다.
경찰은 지난 20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북부지법은 이날 오전부터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발부 여부는 내일 오전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을 손괴한 혐의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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