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서울 코엑스에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로 열린 '제2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ITS2022)'에서 함형래 제일로지스 대표가 기술보호 부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가졌다.
2021년부터 광양항배후단지입주기업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함형래 대표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광양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의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맞춤형 기술보호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
제일로지스 함형래 대표가 기술보호 부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가졌다.[사진=제일로지스] 2022.10.21 ojg2340@newspim.com |
이를 통해 상시적인 물류·창고·운송 업종 특성상 영업비밀 보호에 대한 인식이 낮은 만큼 임직원교육을 통해 기술보호 의식을 함양시키고 기업별 현장방문을 통해 취약점 진단과 보안규정 마련, 비밀유지석약서 체결, 자산관리 등 보안역량을 제고했다.
또한 영업비밀 유출로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심층적인 법률자문 및 포렌식 등을 통해 분쟁·소송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함형래 대표는 "물류업계 특성상 기술보호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영업비밀 유출로 인한 고객이탈 및 그로 인한 매출감소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가 빈번한 실정이다"며 "앞으로도 광양항 입주기업들에게 맞춤형 기술보호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