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인턴기자 = 메디콕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식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100% 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번 무상증자로 보통주 1240만5244주가 새로 발행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다음달 17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 9일이다.
[사진=메디콕스] |
오대환 메디콕스 대표는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친화 경영을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결정했다"면서 "무상증자를 통한 발행 주식수 증가로 주가 탄력성이 높아져 향후 회사의 본질적 가치가 주가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메디콕스는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바이오 산업 강화에 힘쓰고 있다. 호주 대마재배기업 그린파머스와 대마 원료 수입을 독점으로 계약했으며 이스라엘 제약사 오라메드 파마슈티컬스와 경구용 인슐린(ORMD-0801)의 국내 유통권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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