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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강석훈 회장 "채안기금 조속 투입…레고랜드발 자금 경색 대응"

기사입력 : 2022년10월20일 15:14

최종수정 : 2022년10월20일 16:02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채권안정기금(채안기금) 1조6000억원을 투입해 레고랜드발 자산유동화증권(ABCP) 자금 경색 우려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석훈 회장은 2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산은 채권안정펀드 조성 상황을 질의하자 "산은은 채안기금을 약 3조원 조성해 1조4000억원을 사용했고 1조6000억원이 남았다"며 "이를 조속히 투입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 회장은 "레고랜드 관련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ABCP는 금융위원회에서 대응하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회사채 시장과 기업어음(CP) 등 단기자금시장 안정을 위해 1조6000억원 규모 채안펀드 여유 재원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강원도가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발행한 2050억원 규모 PF ABCP에 대한 지급보증 철회 의사를 표하면서 채권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예금보험공사,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서민금융진흥원의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2.10.20 leehs@newspim.com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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