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정부24시 통합 서비스 기존 7종→11종 서비스 제공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정부24 통합(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노후 준비에 필요한 의료·건강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게 된다.
자료=행안부 제공 |
행정안전부는 오는 21일부터 정부24 통합 ▲노후생활지원 ▲장애인지원 ▲서민금융지원 ▲내차관리 등 4종을 추가해 총 11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노후생활지원 서비스는 노후 준비에 필요한 의료·건강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대상·연령별로 정부 지원 혜택을 일괄 안내하고, 의료·취업 등 핵심 서비스는 통합신청 할 수 있다.
장애인지원 서비스는 방문 신청이 어려운 장애인이 취업지원, 요금감면 등의 생활지원 서비스를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복지 관련 정보·장애인 관련 제증명서를 손쉽게 조회하고 발급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이와 함께 내차관리 서비스는 일상생활 속 자동차 운행과 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조회·신청할 수 있다. 주정차 위반 과태료·범칙금 등 자동차 관련 주요 정보를 일괄 제공하고 운전경력증명서, 자동차등록원부 등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서민금융지원 서비스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적합한 서민금융 상품안내 및 상담을 지원한다. 다양한 서민금융 상품 검색과 근로자햇살론 등 대출에 관한 상담 신청을 할 수 있고, 채무잔액·금융거래 확인서 등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다.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해 2023년에는 온종일돌봄 서비스를 영유아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다문화가족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