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순창군은 '강, 생명, 자연 그리고 사람'을 슬로건으로 제1회 섬진강영화제가 21일 향토회관 야외무대에서 막을 올린다고 20일 밝혔다.
영화제 개막식 사회는 영화 공공의적, 황산벌 등에 출연한 순창 출신의 영화배우 이문식, 한국독립영화계의 여배우 김혜나씨가 공동 진행한다.
섬진강영화제 포스터[사진=순창군]2022.10.20 lbs0964@newspim.com |
이날 게스트로는 영화감독 배창호, 전주국제영화제 전 집행위원장 민병록, 한중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배금성, 전북영화연구회 장세균 회장, 전북독립영화협회 박영완 이사장과 배우 김현균, 송부건, 조운, 김영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Y2K의 고재근, 뮤지컬싱어 우경의 축하공연에 이어 개막작으로 백학기 감독의 '산수갑산' 배우들의 무대인사 후 '산수갑산'과 박규태 감독의 '육사오'가 상영된다.
백학기 섬진강영화제 조직위원장은 "섬진강영화제의 슬로건 처럼 자연과 영화 그리고 사람의 조화, 그 속에서 함께 깊은 내면까지도 소통할 수 있는 작품들을 섬진강 영화제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군민들이 웃음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학기 감독 개막작 산수갑산[사진=순창군]2022.10.20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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