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도내에 설치․운영 중인 비점오염저감시설 12개소에 대한 유지․관리 실태를 합동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북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진행하며 이번 점검 대상은 도내 새만금유역 등에 설치‧운영중인 인공습지 6개소, 장치형시설 2개소, 기타 4개소이다.
전북도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10.20 obliviate12@newspim.com |
주 점검내용은 협잡물․퇴적물 처리 실태, 준설, 식생 관리, 주변환경 정비 상태 등 저감시설 관리․운영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은 도시, 농촌, 도로, 공사장 등 불특정 장소에서 배출되는 수질오염물질 저감시설로, 저류시설, 인공습지 등 자연형시설과 여과, 응집․침전형시설 등 장치형 시설로 구분된다.
전북도는 점검 결과 개선이 필요한 경우 해당 시․군에 즉시 개선을 요청하고, 개선 진행 상황을 재확인하여 비점오염으로 인한 도내 주요 하천에 유입되는 수질오염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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