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헌정 콘서트가 내달 19일부터 전국 주요 4개 도시를 순회하며 공연된다.
공연 주최사 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는 20일 "마이클 잭슨의 엄선된 명곡으로 꾸며지는 헌정 콘서트 'MJ LIVE 마이클잭슨-트리부트 콘서트 코리아 투어(Tribute Concert KOREA TOUR)'가 내달 19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마이클잭슨 헌정 콘서트 포스터 [사진=샹그릴라엔터테인먼트] 2022.10.20 alice09@newspim.com |
마이클 잭슨 탄생 65년·스릴러 음반 발매 40주년 기념으로 첫 내한하는 'MJ LIVE' 쇼는 그가 남긴 히트곡을 라이브로 재현하는 공연이다.
이는 미국 현지 라스베이거스 트로피카나 호텔에서 인기리에 상연 중이다. 쇼는 마이클잭슨의 잭슨 파이브 시절부터 세계 팝 황제로 불리던 말년까지 담아 다채롭게 만들어졌다.
14명으로 구성된 내한 라스베이거스 출연진들은 마이클 잭슨 음악과 춤 등 다양한 면면을 한국 관객들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특히 브라질 태생의 마이클 잭슨 역 배우 젤레스 프랭카(Jalles Franca)는 마이클 잭슨을 기리는 유수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을 정도의 실력자로 알려졌다.
한국 투어 공연에서는 '환경과 장애인을 생각하는 콘서트'라는 슬로건 아래 마이클 잭슨의 생애가 재조명될 예정이다.
공연에는 '배드(Bad)', '빌리 진(Billie Jean)', '비트 잇(Beat It)', '스릴러(Thriller)', '블랙 앤 화이트(Black & White)' 등 22곡이 펼쳐진다.
샹그릴라 엔터테인먼트 이광호 대표는 "마이클 잭슨을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선사할 경험을 드리고 싶다"며 "마이클 잭슨의 위대한 명곡과 함께 마이클 잭슨을 추억하는 MJ세대와 MZ세대를 잇는 세대 공감이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클 잭슨 헌정 콘서트'는 천안, 울산, 부산, 서울 4개 도시에서 11월 19일부터 차례대로 열리며 오는 26일부터 인터파크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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