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시민 권익보호 강화 토론회 개최

기사입력 : 2022년10월20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10월20일 06:00

박강수 전 배재대총장 등 참석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가 20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운영성과 및 발전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7명의 상임 시민감사옴부즈만과 30여명의 조사관들이 시민이 불편하고 부당하게 생각하는 점들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책을 찾고 바로잡기 위해 출범한 시장 직속 합의제 행정기관이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토론회 포스터 [자료=서울시]

위원회 주요 기능으로 ▲시민감사 청구에 대한 감사 ▲시에서 실시하는 공공사업 감시 및 평가 ▲고충민원 조사․처리 ▲직권 감사 실시 ▲민원배심제 운영 ▲청원사항 처리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사항을 다룬다.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위원회의 성과를 살펴보고 지난 5월에 출범한 3기 위원회가 더 도약하기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먼저 안영훈 사단법인 생각연구소 대표(법제처 법제자문관)가 옴부즈만제도에 대한 운영 성과와 주요 지방자치 선진국에서 시행하고 있는 옴부즈만 제도를 비교 검토해 보고, 미래지향적인 제도개선 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박강수 경동대학교 석좌교수(전 배재대학교 총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정정화 강원대 공공행정학과 교수 ▲신민철 서울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장 ▲홍철호 강남구 대표옴부즈만 ▲박경석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사무총장 ▲이두걸 서울신문사 사회2부 차장이 참석해 토론에 참여한다.

주용학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서울시 행정에 대한 감사‧고충민원 조사‧공공사업 감시업무를 수행하는 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외부 전문가의 시각에서 점검해 보고, 시민의 권익 향상을 위한 위원회 발전방안을 다함께 모색하여 시민을 위한 기관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