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향토음식을 발굴·육성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6회 전북음식문화대전'이 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전북음식문화대전는 건강밥상 클래스와 향토음식 조리경연대회, 온라인 메타버스 전북음식문화대전관 구축·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지난해 음식문화대전[사진=전북도] 2022.10.19 obliviate12@newspim.com |
또한 14개 시군 대표 향토음식 모형을 전시하고, 도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 기간에 행사장에서는 메타버스를 구축한 체험관을 운영하여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메타버스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아트스텝스앱을 통한 온라인 메타버스 전시관으로 조리경연대회 라이브 방송, 향토음식 전시·체험관 등 음식문화대전의 주요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체험을 원하는 도민은 국제발효식품엑스포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조리경연대회는 향토음식과 창작음식(일반, 학생)부문에서 40여팀이 참여해 전북의 향토 식재료를 활용한 조리경연을 펼칠 계획이다.
또 21일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조리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에게는 상장을, 수상업소에는 수상인증 명패가 수여된다. 아울러 향토음식부문 참여업소에는 온라인 홍보 특전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향토음식 발전을 위한 포럼과 고메쇼, 4개월에 걸친 향토음식 건강밥상 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행사내용으로 전북음식문화대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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