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엘솔루, W쇼핑에 인공지능 STT 솔루션 공급

기사입력 : 2022년10월19일 13:58

최종수정 : 2022년10월19일 13:58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주식회사 엘솔루(구 시스트란 인터내셔널)는 더블유쇼핑 상담지원 콜봇 시스템에 음성인식과 주소변환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엘솔루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음성인식 STT(Speech-to-Text) 솔루션은 업계 최고 수준의 음성 인식률과 저사양 서버 환경에서도 빠른 처리속도를 자랑하는 AI 솔루션으로 국내 주요 은행, 증권, 보험, 공공기관, 유통, 물류, 홈쇼핑, 자동차 등의 기업에서 채택되고 있다.

이번 더블유쇼핑 콜센터에는 AI 음성인식 솔루션 외 AI 주소변환 솔루션도 함께 공급됐다. 엘솔루의 AI 주소변환 솔루션 ezADR(Address Direction Reformer)은 지번 주소와 도로명 주소의 혼동 및 혼용, 주소의 누락, 순서 오류, 한글과 숫자의 혼동 등의 문제를 자동 보정하여 정확한 주소지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사람이 '삼천로십길 오'라고 발음하였을 경우, 대부분의 주소변환기들은 '3천로십길 5', '3000로10길 5', '3,000로10길 오' 등과 같이 오인식 하는 반면, 엘솔루의 AI 주소변환 솔루션은 '삼천로10길 5'라고 정확히 인식한다.

엘솔루의 인공지능 STT솔루션을 도입으로 더블유쇼핑은 고객이 콜센터 상담사에게 상품 주문 및 배송 주소지를 말한 목소리를, AI 음성인식 솔루션이 정확히 인식함으로써 배송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됐고, 콜센터 상담사의 업무 가중도를 많이 낮췄다는 평가다.

김우균 엘솔루 대표는 "정확한 주소변환 기술은 현 주소시스템의 한계를 극복 가능할 뿐만 아니라 여러 기술과 융합가능하기 때문에 응용가능 범위가 무한하다"라며, "다양한 인공지능 원천기술을 통한 응용소프트웨어 개발로 여러 산업에서 직면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한계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