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동해안횟집'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19일 동해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30년 이상 운영한 가게를 대상으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영업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동해안 횟집을 올해 백년가게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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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횟집 백년가게 현판식.[사진=동해시청] 2022.10.19 onemoregive@newspim.com |
지난 18일 열린 현판식에는 이상천 강원중소벤처기업청장, 최명순 강원중소벤처기업청 영동사무소장, 유은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삼척센터장 등 관계자와 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백년가게 현판 제막에 이어 인증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백년가게로 선정되면 전문가 컨설팅 등 역량 강화, 현판식 개최, 온·오프라인 통합홍보, 상품개발, 제품홍보, 판로 확대 지원 등 소상공인 경영환경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동해시 백년가게는 천일서점, 황해횟집, 오부자냄비물회를 비롯해 올해 동해안횟집 등 4개의 가게가 자리잡았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동해시를 대표하는 백년가게로 선정되신 것을 축하드린다"며"지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백년가게 발굴과육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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