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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오전 6시 오세훈 자택 앞 시위..."주민들은 무슨 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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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16명 정도 시위 진행
폴리스라인, 소음측정기 등 경찰 관리
주민들 "우리는 무슨 죄인가요?"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이곳은 거주지역이다. 수험생도 있고 아픈 분들도 계시다. 그럼에도 너무 시끄럽게 하니까 감시하려고 이렇게 매일 아침 나오고 있다. 시청 등 시위할 곳 많은데 자신들의 뜻을 관철하려고 주민들에게 피해나 주고..."

19일 오전 6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거주하는 광진구 이튼타워리버아파트 단지 앞. 많은 사람들이 아직 잠들어 있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온몸에 '소각장 결사 반대' 현수막을 두른 사람 8명이 스마트폰에서 흘러나오는 가수 장윤정의 '어머나'에 맞춰 빙글빙글 돌며 노래를 하고 있다.

지난달말부터 이어지고 있는 이 시위대를 보며 국민의힘 소속 김상배 구의원(광진구을)은 강한 어조로 목소리를 높였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다른 사람들의 권리를 침해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왼쪽 소음측정기, 오른쪽 폴리스라인 안에서 시위 중인 시위대 모습 2022.10.19 mrnobody@newspim.com

시위대는 마포소각장 추가 백지화투쟁본부(소백투) 소속 회원들. 최근 서울시가 신규 폐기물 소각장 건립지를 마포구 상암동으로 선정하려는 것에 대해 오 시장에게 항의하려는 차원에서 지난 9월 26일부터 평일 오전 6시에서 7시까지 아파트 앞 시위를 진행 중이다.

평소에는 16명 정도가 오지만 전날 주민설명회 시위로 피로한 사람들이 많아 이날은 8명만 나왔다는 것이다. 시위 시간은 오 시장의 평소 출근 시간(오전 6시 30분께)을 고려해서 정했다.

경찰관 서너명의 감시에도 아랑곳 않고 시위대는 음악에 맞춰 피켓을 흔들며 개사한 노래를 흥얼거렸다. 또한 간간히 음악을 멈추고 "소각장 백지화", "우리는 숨쉬고 싶다" 등 큰소리로 단체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이들은 '폴리스라인'이 설치된 2~3평 남짓한 공간 내에서만 시위를 진행했다. 과격한 시위 및 과도한 주민들의 소음 피해를 막기 위해 경찰 측에서 시위 구역을 제한한 것이다. 게다가 소음측정기까지 단지 내에 설치해 시위대의 소음 위법 여부까지 철저히 관리 중이다.

변행철 소백투 위원장은 "오 시장을 만나기 위해 아파트 시위를 시작했는데, 첫 주에는 꽹과리 치고 고함도 지르고 좀 우리가 심하게 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법을 준수해서 시위를 하고 있다"면서 "오 시장이 해외출장 간다고 하는데 그거랑 상관없이 계속해서 시위를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왼쪽 마포소각장 추가 백지화투쟁본부, 오른쪽 광진구 시의원 및 구의원과 동네 주민들 2022.10.19 mrnobody@newspim.com

아파트 출입구를 사이에 두고 소백투 시위를 지켜보는 10여명의 무리도 있었다. 바로 국민의힘 소속 광진구 시의원 및 구의원, 동네 주민들이었다. 이들은 매일 아침 소음을 일으키는 소백투에 대해 불만이 극에 달한 상태다. 주거 단지에서의 시위는 비상식적이라는 생각에서다.

"우리는 무슨 죄인가요?" 오 시장 거주 아파트단지의 부녀회장을 맡고 있는 나충희 씨는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시위를 하는 마포구 주민들의 입장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이곳에는 암 환자부터 수험생까지 안정이 필요한 주민이 있으며 무엇보다도 휴식을 취해야하는 주거공간이다. 시위를 하려면 이곳이 아닌 시청에 가시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이어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든다. 주민들이 시위 때문에 노이로제 걸린 것 같다고 하기도 한다. 정말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할 것 같다"고 토로했다.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의 자필사과문과 응원 메모들 2022.10.19 mrnobody@newspim.com

소백투는 오전 7시가 되자 변 위원장의 지휘에 따라 함성을 5초간 내지른 후 머리띠를 벗고 피켓을 모으는 등 주변 정리를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한 동네 주민은 "당신들은 가족도 없냐"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오 시장은 앞서 지난 13일 시위대로 인해 피해를 겪고 있는 아파트 주민들에게 자필 사과문을 써 단지 내 엘리베이터마다 붙여 놨다. 이날 확인한 사과문 밑에는 '힘내시고 파이팅 하세요' 등 주민들의 응원 메시지가 적힌 메모가 붙어있었다. 또한 동네 아이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할아버지 힘내세요 사랑해요'라는 메모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오 시장은 "표현의 자유는 분명 존중받아야 하지만 이로 인해 죄없는 분들이 피해를 입는 일 있어서는 안된다. 일각에서 관사로 들어가라고 하는데 거주지를 옮기면서 시위대를 피할 생각은 없다"며 "다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만큼은 하지 않기를 간곡하게 다시 한번 부탁한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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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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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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