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 1만6145명 확진...일주일 전 대비 900명 감소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18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만8437명이 발생했다.
방역당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총 2만8437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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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사. [사진=뉴스핌DB] |
전날 동시간대 전국 3만1702명 대비 3265명 줄어든 수치로 일주일 전인 지난 11일 2만9337명보다 900명 줄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경기 8444명, 서울 5897명, 인천 1804명으로 수도권 지역에서만 전체의 56.8%인 총 1만6145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1820명, 경남 1440명, 대구 1260명, 강원 1245명, 충남 1040명, 충북 936명, 전북 886명, 대전 827명, 광주 670명, 전남 666명, 부산 582명, 울산 575명, 세종 208명, 제주 137명으로 총 1만2292명이 확진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3248명 발생했다. 이는 전날의 1만1040명보다 2만2208명 증가했고 1주일 전인 지난주 화요일의 1만5476명 대비 1만7772명 늘어난 규모다.
이에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해 연말 유행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다.
ori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