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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美증시 따라 상승...월가 낙관론↑

기사입력 : 2022년10월18일 09:07

최종수정 : 2022년10월18일 09:08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 가격이 뉴욕증시를 따라 상승 중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10월 18일 오전 8시 46분 현재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66% 오른 1만9569.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ETH)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23% 상승한 1333.83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2.09.28 kwonjiun@newspim.com

간밤 뉴욕증시가 미 국채금리 하락과 실적 기대감 등으로 1~3% 수준의 반등 랠리를 펼치면서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난 덕분이다.

영국 정부가 감세안을 무기한 연기하겠다고 밝히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4% 밑으로 내려오는 등 시장 불안이 다소 진정되는 모습이다.

지난 9월 초 이후 계속해서 1만9000~2만달러 범위 내에 머물고 있는 비트코인 가격은 2021년 11월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인 6만9000달러 수준에서는 크게 밀린 상태이지만 최근 뉴욕증시 대비 상대적으로 변동성이 적다는 점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에드워드 모야 오안다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가격이 안정적 흐름을 보이는 것은 장기 강세론자들에게는 호재"라고 말했다.

모야는 이어 "만약 S&P500지수가 3600선 밑으로 추락하는데도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여름 저점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크립토 겨울'에 대해 공식적인 종료를 선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야신 엘만드라 아크 인베스트먼트 애널리스트 역시 비트코인의 다양한 쓰임새를 감안하면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100만달러를 충분히 넘어설 수 있다면서 크립토 겨울 국면이 지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투자전문매체 배런스(Barron's)는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움직임이 가장 중요한 재료이지만, 증시에서와 마찬가지로 이번 어닝 시즌 내용도 가상화폐 시장에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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