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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19일 '카카오 사태' 당정협의회 개최…재발 방지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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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산 배치 가이드 필요…문제점 보완"
대통령실, 사이버 안보 상황점검회의 가동키로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가 '카카오 먹통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논의에 나선다.

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17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오는 19일 오전 8시 카카오 사태와 관련된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성일종 정책위의장이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열린 심야 택시 승차난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28 photo@newspim.com

양 대변인은 "몇 가지 문제가 계속 논의되고 있다. 하나는 데이터 보관에 대한 문제"라며 "빅데이터들이 카카오에서 생성되는데, 보관하고 분산배치되는 서버에 대해 어떻게 분산 배치를 할 것인가에 대한 가이드가 필요할 것 같다. 데이터가 손실될 때 막대한 지장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어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 문제는 이번만이 아니라 계속해서 지적돼 온 문제"라며 "이 부분은 정무위원회에서 다루고 있다. 또 플랫폼 기업은 산업적 측면에서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데이터 분산 보관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다루고 있다. 세 개의 위원회를 통해 문제점이 발견되면 보완하고 입법한다는 것이 당과 정부의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당정협의회에서 민간 데이터센터(IDC)도 방송·통신 시설처럼 국가재난관리시설로 지정해 관리하는 내용을 담은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법안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입법이 추진됐으나, 기업들의 반발 등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해 20대 국회가 종료되면서 자동 폐기됐다.

앞서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20대 국회에서 데이터센터를 국가재난관리시설로 지정하는 내용의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안이 상임위는 통과하고, 법사위에 계류된 상황에서 해당 회사들의 과도한 이중 규제라는 항의 때문에 21대 국회에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라며 "이제라도 국회가 나서서 관련법을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카카오 먹통의 일차적인 원인은 지하 전원장치에서 발생한 화재이겠지만,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완벽한 이중화를 갖춰놓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데이터센터에 대해서 소방, 방재, 보안 분야 등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카카오 당정협의회에는 당에서 주호영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국회 과방위 여당 간사인 박성중 의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이정원 국무조정실 2차장이 참석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대통령실도 카카오 먹통 사태를 계기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을 위원장으로 한 사이버 안보 상황점검회의를 구성키로 했다.

사이버안보 상황점검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 국가정보원, 대검찰청, 경찰청, 국군안보지원사령부 등 주로 안보 관련 부처로 구성되며 이 회의에서 국가 기간 통신망 뿐 아니라 국가 안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민간 통신까지 국가 전반의 사이버 안보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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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는 모든 걸 알고 있었다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국과 이스라엘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대낮 공습을 감행해 이란의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를 제거했다.  통상 이 같은 대규모 군사작전은 한밤중 또는 새벽에 시작되는데 이날 공습은 오전 9시40분쯤 실행됐다.  미국 언론들은 이 같은 공습 시기 결정과 관련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하메네이를 비롯한 이란의 군 최고 수뇌부가 이날 오전에 테헤란에 모여 회의를 열 것이라는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수십년 동안 "미국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를 외쳐온 이란의 최고 지휘부를 일거에 제거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포착한 것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왼쪽) 전 이란 최고지도자가 지난해 6월 4일(현지 시간) 테헤란 남부 호메이니 기념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슬람 혁명의 아버지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 전 이란 최고지도자의 손자인 하산 호메이니와 함께 대중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1일(현지 시간) "미 중앙정보국(CIA)이 이란 지도자들의 모임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는데 도움을 줬고, 이후 이스라엘이 공격을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CIA는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메네이의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왔다. 그 결과 그의 행적과 동선에 대해 점점 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한다.  그러던 중 CIA는 하메네이가 지난 28일 아침 테헤란 중심부에 있는 이란 정부 청사 단지에서 주요 군 지휘관들과 회의를 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긴급하게 움직였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공격 시기를 조율했다.  CIA는 '신뢰도가 높은' 하메네이의 동선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이스라엘에 넘겼다고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NYT에 밝혔다.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은 28일 오전 6시쯤 공군기지에서 이륙했다. 이어 오전 9시40분쯤 이 전투기들이 발사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이 테헤란 시내 주요 목표물을 타격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관계자는 "오늘 아침 공습은 테헤란의 여러 곳에서 동시에 이뤄졌으며, 그 중 한 곳에 이란의 정치·안보 고위 인사들이 모여 있었다"고 했다.  NYT는 "하메네이의 제거는 작년 6월 '12일 전쟁' 이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지도부에 대해 축적해 온 심층적인 정보력을 반영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날 공습으로 하메네이 이외에도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장관과 압둘라힘 무사비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란혁명수비대 사령관, 알리 삼카니 최고지도자 군사고문 및 국방위원회 위원장 등도 폭사했다. 이란의 군 수뇌부가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미국은 이번 군사작전을 '장대한 분노(Operation Epic Fury)'라고 했고, 이스라엘은 '포효하는 사자(Operation Roaring Lion)'라고 부르고 있다.  ihjang67@newspim.com   2026-03-0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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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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