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정아 인턴기자 = 네이버는 지난 주말 일어난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그룹주가 급락한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 사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화되며 주가가 소폭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 CI. [사진=네이버] |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2분 현재 네이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60% 빠진 1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쇼핑라이브 같은 일부 서비스 제공이 중단되었지만 카카오와 비교해 피해 규모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었다. 일부 서비스 장애는 지난 15일 밤까지 대부분 복구가 완료됐다.
증권가는 네이버가 카카오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플랫폼 대표주라는 점에서 주가회복의 악재로 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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