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기준 14주만 최소 수치
[서울=뉴스핌] 최아영 기자 =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2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2844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2509만8996명이다. 감염경로는 2만2791명이 국내감염, 53명이 해외유입으로 나타났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국내 입국 시 하루 안에 받아야 했던 코로나19 PCR(유전자 증폭) 검사 의무가 해제됐다. 앞서 입국자 격리의무 해제, 입국 전 검사 해제에 이어 나온 이번 조치로 국내 입국 관련 코로나19 방역 조치는 모두 사라지게 됐다. 사진은 2일 오전 인천공항 입국자 전용 코로나19 검사센터의 모습. 2022.10.02 yooksa@newspim.com |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일 발생한 2만3583명보다 739명 줄었지만 1주일 전인 8일(1만9425명)보다 3419명 증가한 수치다. 토요일 기준으로는 6차 유행 초기인 7월 9일(2만261명) 이후 14주 만에 가장 적은 규모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 증가한 245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일 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는 277명으로 전주 대비 57명 감소했다.
전날 하루 동안 신고된 사망자는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808명이다. 최근 1주일 간 일평균 사망자는 23명으로 전주 대비 6명 감소했다.
지역별 확진자 수는 ▲서울 4579명 ▲경기 6434명 ▲인천 1395명 ▲강원 804명 ▲대전 701명 ▲세종 179명 ▲충북 774명 ▲충남 772명 ▲전북 677명 ▲전남 604명 ▲광주 546명 ▲대구 1109명 ▲경북 1324명 ▲경남 1092명 ▲울산 462명 ▲부산 1179명 ▲제주 19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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