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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진흥원 29일 문예회관서 연극 '스카팽' 무료 공연

기사입력 : 2022년10월14일 16:59

최종수정 : 2022년10월14일 16:59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프랑스 고전 '스카팽의 간계'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풀어낸 기획공연이 제주에서 펼쳐진다.

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은 29일 오후 3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10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국립극단의 연극 '스카팽(Les Fourberies de Scapin)'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스카팽.[포스터=제주도 문화예술진흥원] 2022.10.14 mmspress@newspim.com

국립극단의 스카팽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17세기 프랑스 희곡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작가 몰리에르의 '스카팽의 간계'를 원작으로 한 연극이다.

구성은 자식들을 정략결혼 시키려는 재벌가 부모에게 맞서 꾀를 내어 두 아들이 사랑하는 여성을 지킬 수 있도록 애쓰는 하인 스카팽의 이야기를 작품을 쓴 작가 '몰리에르'가 등장해 직접 소개하는 극 중 극 형식으로 구성된다.

이 작품은 4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고전에 현대적 감성을 입힌 유쾌하고 독특한 구성과 연출로 2019년 초연 이래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받아왔다. 

특히, 촘촘하게 짜인 대사와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통통 튀는 캐릭터, 라이브 음악은 보는 내내 관객의 웃음을 터트리고 몰입하게 만든다.

스카팽은 지난 2019년 신체 언어 활용에 탁월한 연출가 임도완이 직접 각색하고 연출해 국립극단에서 제작·초연됐다. 당시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으며 월간 한국연극 선정 '2019 올해의 공연베스트 7', '제56회 동아연극상 무대예술상'등을 수상했다.

입장권은 문화예술진흥원 예매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mmspre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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