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결식아동 급식비 단가를 인상해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 2022.07.08 |
이는 물가 상승률을 반영하고 아이들에게 보다 질 높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1식 6000원에서 1000원 인상된 7000원을 지원한다.
결식아동 급식은 결식 우려가 있는 만18세 미만의 수급자나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 아동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로 현재 김해시에는 4450여명의 아동이 아동급식 전자카드(꿈자람카드)와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을 지원받고 있다.
꿈자람카드는 김해시가 2012년 도입했으며 지역 내 861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홍태용 시장은 "이번 급식 단가 인상으로 결식 위기 아동이 보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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