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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열기로 후끈"...파라다이스 부산 '거대한 축제 장'

기사입력 : 2022년10월14일 15:26

최종수정 : 2022년10월14일 16:04

BTS THE CITY in BUSAN 참여
테마 패키지 연계, 풍성한 이벤트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BTS <Yet To Come> THE CITY in BUSAN'의 테마 패키지 참여 호텔로서 오는 16일까지 패키지와 연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보랏빛'으로 호텔 곳곳을 장식하는 동시에 커뮤니티 라운지, 포토존, 식음 프로모션, 야외무대, '전야 이벤트(Pre-Gathering Event)' 등 테마 패키지와 연계한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보라빛으로 장식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전경. [파라다이스호텔 제공]
[파라다이스호텔 제공]

'BTS <Yet To Come> THE CITY in BUSAN'의 테마 패키지에서는 전용 객실 1박과 함께 방탄소년단 테마로 디자인된 웰컴 기프트, 베스 어메니티, 더스트백 등을 제공한다.

특히 방탄소년단 'Yet To Come' 테마의 아트워크로 꾸민 전용 커뮤니티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어 디저트를 맛보며 팬들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여기에 포토존, 야외 오션스파 풀, 루프탑 등 더 시티 프로젝트를 테마로 특별히 선보이는 각종 부대시설 이용 혜택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제공]

이벤트 기간 동안 더 시티 프로젝트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 신메뉴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로비라운지 '크리스탈 가든'에서는 'I Purple You', 'Dynamite', 'Butter', '불타오르네(FIRE)' 총 4종의 칵테일을 출시했으며 파라다이스 부티크 베이커리에서는 'Yet To Come' 스페셜 마카롱을 판매한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칼라'에서는 셰프 추천 스페셜 코스 메뉴를 준비했다.

신관 야외가든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오션 가든 뮤직 플레이'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소망을 담아 보랏빛으로 가득 채운 야외가든에서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 콘서트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상영한다.

콘서트 전날인 14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는 '전야 이벤트(Pre-Gathering Event)'를 개최한다. 탁 트인 해운대 밤바다를 배경으로 BTS 영상 콘텐츠와 함께 공연 전날의 설렘을 만끽할 수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41년 역사의 해운대 대표 호텔로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더 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오직 이곳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테마 패키지 출시부터 포토존, 식음 프로모션, 콘서트 전야제까지 호텔 전체를 보랏빛으로 가득 채워 거대한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파라다이스호텔 제공]
직원과 방문객이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선보인 'BTS THE CITY in BUSAN' 테마 패키지를 소개하고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제공]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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