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국감] 정우택 의원 "충북 경찰특공대 신설 필요"

기사입력 : 2022년10월13일 19:36

최종수정 : 2022년10월13일 19:36

청주공항 등 22개 국가중요시설 치안 우려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청주공항과 대청댐 등 22개 국가종요시설이 위치한 충북에 경찰특공대가 없어 테러 등 고위험 치안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18개 시‧도청 중에서 충북, 강원, 울산 3곳에만 경찰특공대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정우택 국회의원.[사진 = 뉴스핌DB]

경찰청은 각 지역을 관할하는 경찰특공대 창설을 추진하고 있고 최근 3년간 경기남부, 세종, 충남 등 7개 경찰특공대를 창설해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에 15개 경찰특공대를 운용 중에 있다.

현행 테러방지법 등 관련규정에 따라 테러발생시 관할 시‧도경찰청 현장지휘본부를 중심으로 대응한다.

시‧도경찰청마다 대테러 전담조직인 경찰특공대가 반드시 필요하지만 충북에는 경찰특공대가 없는 것이다.

충북은 국가중요시설 가급'인 청주공항, 대청댐, 충주댐,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질병청, 식약처 등 6개 정부기관 밀집) 이 위치해 있고 테러취약시설인 다중이용시설 20개가 있다.

만약 충북에서 테러‧폭발물‧인질 등 고위험 치안상황이 발생할 경우 인접한 세종특공대에서 출동해야 하지만 세종특공대에서 충북도청(청주)까지 37.9㎞로 약 1시간이 소요돼  신속한 대응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정우택 의원은 "폭파협박‧의심물 신고 등 테러관련 사건과 사회적 불안감을 고조시키는 강력범죄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충북 경찰특공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충북 경찰특공대 창설로 테러대응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