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홍주표 기자 =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인권센터는 13일 충주시가족센터와 '다문화가족 범죄피해자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문화 가족의 인권침해(성희롱·성폭력 포함) 예방 및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 관한 사항', '범죄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사항', '인권 침해에 대한 치유화 회복 상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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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학교. [사진 = 뉴스핌DB] |
한국교통대 김의수 인권센터장은 "다문화 학생들이 폭력에 대응해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 노력 및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교류 협력을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교통대 인권센터는 대학의 인권 보호와 권익 향상, 성희롱·성폭력 피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공식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3218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