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정보보호 인증 5종 보유… '면세업계 최다'
[서울=뉴스핌] 방보경 인턴기자 = 롯데면세점이 면세업계 최초로 'ISO 27017(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을 획득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ISO 27017 인증 수여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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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열린 인증 수여식에서 (왼쪽부터) 이호용 롯데면세점 정보보호부문장,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톰 헬름 주한 영국대사관 서기관, 마이클 램 BSI그룹 아시아태평양 담당 디렉터, 임성환 BSI그룹 코리아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 |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 27017'은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가이드라인에 맞게 구축·운영돼야 받을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인증 확보를 위해 글로벌 수준을 충족하는 클라우드 보안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클라우드 환경에 맞는 가이드를 수립하고 보안 취약점을 점검 및 조치했으며 강화된 클라우드 보안시스템을 운영했다.
이로써 롯데면세점은 국내외 정보보호 인증 5종을 보유하게 됐다. ISO 27017를 포함해 ISMS-P, ISO 27001, ISO 27701, PCI-DSS 등을 보유 중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객 정보보호 및 서비스 안정성 유지를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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