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로 상생형 지역복지 공동체를 강화한다.
시는 13일 오후 2시부터 14일 낮 12시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6회 전국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
보건복지부, 부산시, 부산시 서구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시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스마트 복지사회, 더 나은 일상으로 ON 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민관협력 체계 구축 강화 및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콘퍼런스에는 부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50명을 포함한 전국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복지 네트워크 구축의 대표적 추진체계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발전 방향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 분야 강연‧특강 진행, 우수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1일차에는 ▲개회식 ▲기조강연(사회보장 정책 방향) ▲정책강연(디지털 기반 사회서비스 동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로운 역할과 과제) ▲우수사례 발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된다.
2일차는 ▲역량강화 특강(함께 사는 사회를 위한 과학) ▲폐회식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한 해 동안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위해 노력한 지자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사례 지자체 4곳(경기 수원시, 부산 해운대구, 경기 성남시, 충남 예산군)에는 보건복지부 상장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분야 개인 유공자 24명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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