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버스 바탕에 천조각 붙여 독특한 질감 구현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류흥모 화가가 '색면의 조화'라는 주제로 두번째 개인전을 연다. 전시장소는 서울 인사동 소재 갤러리 이즈 전시관이다. 전시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다.
류 화가는 한국예탁결제원 전무 출신으로 30여년간 예탁원에서 근무했다. 여의도 직장인 생활을 끝내고 은퇴후부터 미술공부를 시작한 늦깍이 화가다.

이번에 전시한 작품은 캔버스 바탕에 천조각을 붙여 독특한 질감을 줬다. 단순한 구도와 절제된 색감으로 온화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표현했다. 색면의 다채로운 변화와 조화를 구사해 자유로운 추상표현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류 화가는 지난 2011년 현대미술의 단면전을 시작으로 12년 '화우전'에 참여했고 2020년 갤러리아 로운에 참여, 여러차례 단체전에 함께했다.
류 화가는 올해 대한민국 미술대전 비구상 입선, 강남미술대전 서양화 특선, 2021년 강남미술대전 서양화 특선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az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