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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올해 특별교부세 역대 최고액 81억원 확보

기사입력 : 2022년10월12일 15:48

최종수정 : 2022년10월12일 15:56

강변로 녹지 조성사업 및 박람회 성공 개최 청신호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12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1억원을 대거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와 지역현안, 재난안전사업 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순천시청 청사 전경 [사진=순천시] 2022.07.26 ojg2340@newspim.com

특히 이번 하반기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강변로 녹지조성 사업' 10억원을 비롯해 총 27억원으로 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함께 오랜 주민숙원 사업들이 해결의 실마리를 잡게 됐다.

이번에 반영된 특교세는 ▲강변로 녹지조성사업(10억) ▲승주 중대2교 교량 재가설사업(9억) ▲향동 삼거마을 소규모 급수시설 노후관 교체공사(1억) ▲해룡육교성능개선사업(7억) 등 총 4개 사업이다.

특히 정원박람회 랜드마크인 '강변로 녹지조성사업' 10억원 확보는 국가에서 인정한 사업으로 노관규 시장이 국민의 힘 조수진 국회의원과 행정안전부 이상민 장관 등과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가면서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정부 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이기도 하다.

노관규 시장은 "이번 특별교부세는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내년에 순천시는 국가정원과 순천만, 동천 등에서 최고 수준의 정원박람회를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시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시의 안정적인 시정 운영의 주춧돌이 될 지방교부세 등 이전재원의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발 빠른 대응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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