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수도요금 30%를 감면한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2020년 4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일반 가정과 사업자 등 전체 수용가에 대해 3개월간 수도요금 납부분의 20%를 감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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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핌 DB] |
군 전체 수용가중 업무용 수용가(관공서, 은행, 학교 등)를 제외한 지역 주민, 기업, 소상공인 등 1만1000세대가 3억 원의 수도 요금을 감면받게 된다.
군은 감면 재원은 일반회계 지원금 3억원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감 감면 대상자는 10∼12월 수도요금 고지서에 감면된 금액이 청구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면에는 가정용과, 식당, 카페 등 일반용을 사용하는 소상공인도 포함돼 실질적인 감면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