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인천·경기 북부지역 '한달에 1건'꼴로 중대재해 발생

기사입력 : 2022년10월11일 16:30

최종수정 : 2022년10월11일 16:30

중부고용노동청, 올해 8건 입건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과 경기 북부 지역에서는 한달에 1건꼴로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부고용노동청은 올해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관할 지역인 인천과 경기 북부에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8건을 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중부고용청은 이 가운데 조사가 끝난 6건을 검찰로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1월 27일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노동자가 50인 이상이거나 공사 금액이 50억원 이상(건설업)인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망 등 재해가 발생하면 사업주와 법인을 처벌하도록 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지난 2월 남동구 남동산단 내 공장에서 안전 확보 의무를 소홀히 해 20대 노동자를 숨지게 한 업체와 대표이사에게 처음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이어 지난 4월 40대 중국인 노동자가 숨진 중구 을왕동 한 근린생활시설 건설 현장의 시공사와 대표도 같은 혐의로 입건됐다.

중부고용노동청 관계자는 "각종 재해 가운데 8건을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 입건했다"며 "이들 재해에 대해서는 양벌규정에 따라 사업주와 법인을 모두 입건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