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자신을 무시한다며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암경찰서는 전날 살인미수 혐의로 50대 A씨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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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로고[사진=뉴스핌DB] 2022.09.27 obliviate12@newspim.com |
A씨는 지난 10일 오후 8시 20분쯤 서울 성북구 장위동의 한 건강원에서 피해자인 지인 B씨의 어깨 부위를 흉기로 찔렀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오후 8시 55분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B씨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중상을 입었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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