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한국거래소가 '청렵 KRX, 자본시장의 미래를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청렴윤리주간을 운영한다.

거래소는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KRX 청렴윤리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KRX 청렴윤리주간' 행사는 임직원의 청렴의식을 일깨우고, 실천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거래소는 올해도 ▲이사장의 청렴윤리주간 선포 ▲임원 청렴 리더십 교육 ▲직책보임자 청렴서약 ▲청렴 표어 공모 ▲청렴 퀴즈 대회 ▲청렴마일리지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위직 청렴 리더십 교육은 본부장 이상 고위직 임원을 대상으로 공직윤리 및 청렴 리더십 확립을 위해 실시한다. 온라인 청렴 서약은 팀장 이상 직책 보임자를 대상으로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높이고, 조직 내 청렴 인식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진행한다.

또 '청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행동강령 등 반부패 청렴 규정에 관한 집중상담·신고기간을 운영 임직원의 청렴 지식함양과 의식 수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청렴표어 사내 공모를 통해 청렴 의식과 조직 청렴성을 제고하고, 청렴 퀴즈 대회로 반부패 청렴 지식 관련 온라인 취즈 대회를 개최한다. 임직원의 청렴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 제고를 위해 '청렴 마일리지 제도'도 도입하고 기간별 누적 마일리지에 따라 우수자를 시상한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청렴윤리주간 선포 메시지를 통해 "우리 거래소는 자본시장의 운영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있는 공적 기관으로서 임직원 모두가 청렴한 윤리의식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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