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대조기 기간 연안안전사고 '관심' 발령
[보령=뉴스핌] 오종원 기자 = 보령해양경찰서는 연휴기간과 대조기 기간이 겹친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관심'을 발령한다고 7일 밝혔다.
보령해경은 이번 대조기 기간(10~13일)중 보령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이 열릴 예정으로 많은 관광객이 무창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보령해양경찰서 전경. [사진=보령해양경찰서] 2022.10.07 jongwon3454@newspim.com |
이에 보령해경은 관심 발령 기간 동안 파출소 옥외 전광판, 항 내 정박 선박의 계류상태 점검, 선주·선장 대상 위험안내문자 발송 및 취약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유관기관의 협조하에 도로전광판 등 안전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연휴기간과 대조기 기간이 겹침에 따라 방문한 관광객이 물 때를 잘 알지 못해 고립사고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다"며 "사고 예방과 신속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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