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두호 인턴기자 =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인 에스디생명공학은 '무궁화 추출물을 성분으로 간 건강을 개선하는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에스디생명공학 측은 "무궁화 추출물은 인체에 독성을 나타내지 않고 산화적 스트레스를 해소돼 간세포를 직접적으로 보호하는 효과가 있다"며 "아세트알데하이드의 세포 독성을 직접적으로 해소하고 활성산소(ROS)의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사진=에스디생명공학] |
이어 "해당 특허는 간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식품의 부원료로 활용하기 위해 여러 업체들과 논의 중에 있다"며 "추후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뿐만 아니라 제품의 컨셉 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스디생명공학은 이외에도 '효소처리 크릴 오일 추출물을 성분으로 하는 피부 주름개선과 피부 재생 촉진용 조성물'의 특허 취득도 계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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