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현장 직접 다니며 소통과 화합 행보
괴산고 입학정원 확대...지역 인재육성 발판
현안 해결 위해 중앙부처 방문 예산확보 건의
[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가 8일 취임 100일을 맞는다.
그는 취임 후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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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가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괴산군] 2022.10.07 baek3413@newspim.com |
송 군수는 11개 읍·면 순방을 통해 100여 건의 건의사항을 듣고 군정에 반영했다.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리면 직접 참여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송 군수는군정목표를 '자연과 함께하는 청정괴산'으로 정했다.
이의 실현을 위해 그는 ▲풍요로운 청정농업 ▲활력있는 지역경제 ▲오감만족 문화관광 ▲감동하는 평생복지 ▲소통하는 열린행정 등 5대 군정 방침을 정해 군 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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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가 주민들을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 = 괴산군] 2022.10.07 baek3413@newspim.com |
그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 수급 확대를 위해 키르키즈 공화국 대사와의 사전협의, 라오스 인력 송출 국내외 담당 업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오는 10월말 필리핀 두 개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 체결을 앞두고 있다.
미래인재 육성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군내 유일한 고등학교인 괴산고 전학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만나 괴산고 입학정원 확대를 이끌어 냈다.
또 중앙부처를 방문해 직접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정부예산 확보에도 힘을 쏟았다.
▲2022년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 ▲괴산 세대공감 이음 프로젝트 ▲도정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쌍곡계곡 생태탐방로 조성 ▲보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등 7개 사업의 사업비 1312억 원을 확보해 성장동력을 마련했다.
송 군수는 유연한 조직문화와 효율적인 행정을 운영해 공직사회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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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가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괴산군] 2022.10.07 baek3413@newspim.com |
그는 자신부터 형식을 갖춰야 하는 행사가 없을 시 청바지를 입고 출근하며 직원들에게 편한 복장을 권유해 경직된 조직문화 개선과 수평적인 소통문화를 만들었다.
회의시간 단축과 함께 회의를 대폭 줄였고 휴대폰 메신저를 활용한 업무보고를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을 높였다.
송인헌 군수는 "취임 후 괴산의 발전을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왔다" "초심을 잃지 않고묵묵히 끝까지 괴산군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군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