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미코파워와 수소산업의 핵심인 차세대 수소연료전지(SOFC) 양산라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6일 시는 평택시청에서 1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고용창출과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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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억원 규모 투자 협약식 진행모습이다 [사진=평택시]2022.10.06 krg0404@newspim.com |
이에 따라 미코파워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1만여 평 부지에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50MW급 차세대 수소연료전지(SOFC) 양산라인을 조성하기로 했다.
특히 평택시 수소특화단지 내 연료전지 발전 실증사업과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한편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수소산업 인력양성을 우선 채용을 약속했다.
정장선 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소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SOFC(Solid Oxide Fuel Cell,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전력 생산 측면에서 친환경적이며 발전효율이 높아 탄소배출을 줄이고 발전 시 발생하는 열과 스팀을 활용하여 도시의 에너지를 수소에너지로 전환하는 핵심장치로 미코파워는 SOFC분야에서 셀과 스택, 시스템에 이르는 전주기 일괄 생산체계를 구축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소전문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