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여성을 표적으로 한 범죄예방을 위해 여성 1인 점포에 안심벨 설치 및 여성 1인 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스토킹·주거침입 등 여성 범죄가 늘고 특히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1인점포와 1인가구에 필요한 사회적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10.06 lbs0964@newspim.com |
여성 1인점포 안심벨 설치는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50% 지원받아 추진되는 사업이다.
여성 1인점포 안심벨은 시내 100개소가 설치대상으로 여성 1인점포 누구나 신청 가능하되 본인 소유의 점포는 제외된다.
안심홈세트 지원은 여성 1인가구 및 모자가정 50가구를 대상으로 ▲동작감지기 ▲문열림센서 ▲휴대용비상벨 등 안심 홈세트 3종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및 여성가족과를 방문 제출할 수 있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인터넷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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