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위해 만든 가상 세계관 속 케이팝 그룹 'X4'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활용한 다양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프로그램 준비했다.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해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서울 롯데월드타워 1층 아트리움에서 'X4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V CF 이정재편 스틸컷[사진=부산시] 2022.10.06 |
X4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를 위해 만든 가상의 세계관 속 케이팝 그룹이다. 이 세계관에는 세상에 없던 엑스포 유치를 위해 X4엔터테인먼트 대표인 배우 이정재가 X4 그룹 멤버(자이언티, 원슈타인, 전소미, 아린)를 발굴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마침내 유치에 성공한다는 가상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시는 지난 19일부터 이러한 가상 세계관 속 이야기를 담은 TV-CF 본편(이정재편)을 제작해 KBS, MBC, tvN 등 10개 방송, IPTV 3개 방송을 통해 전국에 홍보하고 있으며, 공항‧열차‧대중교통‧극장 등 옥외매체와 유튜브 등 디지털매체를 통해서도 연말까지 전방위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TV-CF에서 전달하지 못했던 가상의 세계관을 오프라인과 메타버스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우선 쇼케이스 입장 시 배우 이정재, X4 멤버의 3D 홀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홀로그램은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의의와 유치 효과, 필요성을 관람객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또, 메타버스(제페토) 속에 구현한 'X4 엔터테인먼트' 기획사도 쇼케이스에서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를 위해 그동안 제작된 다양한 영상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지지 서명을 할 수 있다.
쇼케이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열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계획이며, 최근 MZ세대에 유행인 포토부스를 운영해 2030세계박람회 유치 지지와 응원이 담긴 인화지에 참가자의 인생사진도 담을 수 있다.
쇼케이스 기간 스페셜 이벤트로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가상의 세계관 속 X4 멤버들을 현실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사인회'를 개최한다. 사인회에 대한 상세 일정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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