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주류 미술 전복의 현장...'VIVA ARTE_트렌드가 된 글로벌 아티스트 22인'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0월 9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ALT.1 뮤지엄
그래피티, 팝아트 등 주목받는 장르의 글로벌 아티스트 22명 전시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최근 미술계 변화를 보자면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Alvin Toffler)의 저서 『권력의 이동』(Power Shift, 1991)을 떠올리게 된다. 그는 인터넷이 대중화되기도 이전에 산업사회에서 정보화 사회로 변화할 것을 예측하며, 전통적인 권력의 원천인 폭력·부·지식의 형태와 작용방식이 급격히 변화할 것으로 바라보았다.

특히 이전 사회의 수직적 소통방식과 권력에 의한 지식체계는 정보화 시대를 거치며 정보 교류와 의사소통 구조의 민주화로 인해 권력의 과소집중에 따른 권위의 반전 가능성을 예상했다. 이는 미술계의 변화 양태와 정확하게 일치하고 있다. 

과거 순수미술의 역사는 소수의 권력, 권위 집단에 의한 가치평가 시스템으로 유지되어왔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소위 어떤 그림이 좋은 그림이며, 뛰어난 작가인지, 어떠한 것이 가치 있는 것인지는 끊임없이 주입되고 결정되어 졌으며, 대중은 그것을 단순히 추앙 하거나 모방함으로써, 그들의 권력과 권위를 재생산하는데 기여했다. 그것이 소위 '전문가;라는 타이틀과 모더니즘적 사회구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1980년대의 영국 YBA(Young British Artist)를 중심으로 전통적 가치부여 시스템의 변화가 예고되었으며, 정보화·인터넷·디지털 시대를 거치며 변화의 속도는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졌다. 더 이상 해외작가, 새로운 작품 경향 등은 소수의 미술계 전문가 영역이 아닌, 몇 번의 클릭으로 알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나만의 취향을 개발'할 수 있고 그것을 공유함으로써 탑다운(Top-down)이 아닌 버텀업(Bottom-up)에 의한 트렌드 형성과 미술영역 개척이 가능해졌다.

이미 팝아트는 물론 하위문화(Subculture)로 분류되던 그래피티(Graffiti)나 어반아트(Urban art), 일러스트로 비하되곤 하던 캐릭터 활용 작품 등은 당당히 순수미술의 영역에서 다뤄지고 있다. 전형적 추상미술이나 코브라(CoBrA) 운동, 엥포르멜(Informel) 등의 복잡한 미술사조의 분류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작가들의 개인적 경험과 사유의 직설적 작용과 대중의 반작용, 또한 대중의 취향 표출이라는 작용과 작가들의 수용이라는 반작용이 뒤섞여 새로운 작품 흐름이 발견되고 있다.

여의도 더현대 서울 6층에 자리하고 있는 ALT.1 뮤지엄에서 10월 9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열리는 <VIVA ARTE_트렌드가 된 글로벌 아티스트 22인>  전시회는 바로 이런 변화를 가장 잘 보여준다.  BJB PARTNERS(대표 안진옥)가 주최·주관을, 스페인의 Huntress of ART(대표 SARA Zaldivar)가 같이 기획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대미술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장르의 대표적인 작가 22명의 작품 12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그래피티, 얼반아트, 팝아트 등 최근 미술계에서 높은 주목을 받고있는 장르들을 다루며, 총 6개국 22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중 그래피티 아티스트 오쿠다 산 미겔(Okuda San Miguel), 후안 디아즈 파에즈(Juan Díaz-Faes), 보아 미스투라(Boa Mistura), 알렉산더 슐레타(Alexander Zuleta)는 10월 7일 프리뷰를 기점으로 8~9일 3일간에 걸쳐 현장에서 즉석 그래피티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알렉산더 슐레타(Alexander Zuleta) 는 그 외에도 즉석 드로잉 및 포스터 사인회도 열 예정이어 많은 미술 애호가의 관심을 받고 있다. 

◆ 현장에서 그래피티 작가도 보고 작업도 보고 

그래피티 아티스트 후안 디아즈 파에즈(Juan Díaz-Faes), 보아 미스투라(Boa Mistura)는 전시장 세 곳에서 3일에 걸쳐 그래피티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후안 디아즈 파에즈는 그의 시그니쳐 컬러인 블랙 앤 화이트로 전시장과 전시장을 연결하는 통로에 12미터에 달하는 작품을 제작하여 관람객에게 생동감 있는 스트리트 아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DIAZ FAES, 1Dios4 ,Oil on canvas, 131x160x2.5cm(2022) 2022.10.04 digibobos@newspim.com

상징적 단어를 패턴화하여 그래피티를 그림으로써, 지역 기반 커뮤니티에 희망의 메시지를 보내는 보아 미스투라는 이번 전시에서 코로나로 지친 관람객에게 'LOVE' 단어로 벽화를 제작하여, 한국 사회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또한 알렉산더 슐레타는 이번 전시의 타이틀인 VIVA ARTE를 활용하여 스트리트아트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스케이트보드 하프 파이프가 연출된 공간에 화려한 그래피티를 그린다.

스페인에서 가장 핫한 그래피티 작가인 오쿠다 산 미구엘(Okuda San Miguel)은 강렬한 컬러와 패턴으로 전시공간을 가득 채운다. 그의 전시장 전체가 화려한 색채와 패턴으로 꾸며질 것이며, 이번 전시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SKULL Chapel' 작품은 작품 안쪽으로 들어가 사운드와 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작품으로, 관람객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OKUDA_Skulls chapel, Mixed media, 658x570x518cm(2021) 2022.10.04 digibobos@newspim.com

작가는 이번 서울 전시를 위해 <When the nature wants to kiss you>란 제목으로 3점의 연작을 만들었으며, 이 작품 안에는 한국의 미술 애호가들에게 전하는 숨겨진 메시지가 있어, 이를 찾아보는 것도 관람의 재미가 될 예정이다.

사랑스러운 회화 작가 조이 무르가벨(Joi Murugavell)은 그녀의 작품 이미지를 캐릭터화하여 전시장 곳곳에 배치한다. 그녀 작품은 보는 이로 하여금 행복감을 전해주며, 전시 공간은 아기자기한 놀이터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여 관람객에게 전시관람의 즐거움과 더불어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MOISES YAGUE, Mondrian Assistants, Acrylic on linen, 100x81cm 2022.10.04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JUAN MANUEL ROMERO, Perdon, Acrylic on canvas,120x100cm(2022) 2022.10.04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JORDI PINTO, Meeting of friends, 100x100x3.5cm(2022) 2022.10.04 digibobos@newspim.com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JOI MURUGAVELL, Studio Notes Ludwig, 183x152cm(2022) 2022.10.04 digibobos@newspim.com

이번 전시에 출품작 중 일부는 한국의 미술 애호가들을 위해 전시 이후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전시장에서 느낀 감동을 집이나 사무실까지 이어갈 수 있는 기회이며, 그 이외에도 한정판 판화, 드로잉, 한정판 굿즈와 같이 작가가 직접 제작한 아트상품 등이 전시·판매될 예정이여, 관람의 즐거움을 배가시켜줄 것이다. 

■ 참여 작가

▷스페인(17명) : 아나 바리가(Ana Barriga), 보아 미스투라(Boa Mistura), 에드가 플란스(Edgar Plans), 이반 포르카델(Iván Forcadell), 후안 디아즈 파에즈(Juan Díaz-Faes), 하비에르 까예하(Javier Calleja), 조르디 핀토(Jordi Pintó), 후안 우르디알레스(Jaime Urdiales), 호세 까스티에야(José Castiella), 키케 가르시누뇨(Kike Garcinuño), 마이요(Maíllo), 미스터피로(Mister piro), 모이세스 야구에스(Moisés Yagües), 오쿠다 산 미구엘(Okuda San Miguel), 라파엘 마카롱(Rafael Macarrón), 이몬 보이 (Imon Boy), 티케이엠 쏙소(TKM XOXO

▷영국 : 디페이스(D*Face)

▷호주 : 조이 무르가벨(Joi Murugavell)

▷아르헨티나 : 후안 마뉴엘 로메로(Juan Manuel Romero)

▷베네주엘라 : 쏠 펠페토(Sol Felpeto)

▷과테말라 : 알렉산더 주레타(Alexander Zuleta)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미일 금리차 축소에도 '엔저' 왜?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미국과 일본의 금리 격차가 빠르게 줄고 있음에도 엔화 약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이례적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금리를 내리고 일본이 금리를 올리면, 미일 간 금리 격차가 좁혀지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환율 흐름이다. 그러나 올해 외환시장은 이 공식이 잘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세 차례 연속 금리를 인하했고 일본은행(BOJ)이 추가 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지만, 엔화는 여전히 1달러=155엔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두고 '엔화의 코넌드럼(수수께끼)'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일본 엔화 [사진=로이터 뉴스핌] ◆ 문제는 '금리'가 아니라 '경제 구조' 상황이 이러하자 시장의 시선은 금리에서 일본 경제의 구조적 요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표면적으로 일본은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재무성에 따르면 올해 1~10월 경상수지는 27조6000억엔 흑자를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도 지난해(29조3000억엔)에 이어 사상 최대가 유력하다. 이 가운데 약 5조엔이 일본 국내로 환류되며 엔화 매수 요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세부 항목을 보면 엔화에 불리한 흐름이 뚜렷하다. 무역수지는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올해도 10월까지 1조5000억엔 적자다. 원유·자원 수입 대금의 상당 부분을 달러로 결제해야 하는 구조 자체가 엔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한다. 더 심각한 것은 서비스수지다. 일본은 디지털 서비스 분야에서 만성적인 적자를 안고 있다. 올해 10월까지 디지털 수지는 5조6000억엔 적자를 기록했다. 방일 관광객 증가로 여행수지가 5조4000억엔 흑자를 내며 간신히 이를 상쇄하고 있지만, 구조적으로는 불안정하다. 일본 경제산업성은 디지털 적자가 2035년에는 18조엔까지 확대될 것으로 추산한다. 이는 2024년 기준 원유 수입액(약 10조엔)을 훌쩍 넘는 규모다. 클라우드, 동영상 스트리밍, 생성형 AI 등 핵심 디지털 서비스가 해외 기업에 장악된 상황에서, 여행수지 흑자로 이를 계속 메우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많다. 일본 교토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의 전통 의상인 '기모노'를 입고 교토 시내의 공원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NISA와 재정 확장이 초래한 엔화 매도 일본 정부가 추진한 신(新) NISA(소액투자비과세제도) 역시 의도치 않은 엔화 약세 요인으로 지목된다. 제도 개편 이후 해외 투자신탁 매수에 따른 자금 유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미쓰비시UFJ모간스탠리증권에 따르면 신 NISA 도입 이후 해외 펀드 투자로 월평균 약 6900억엔이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 연간 기준으로는 약 8조엔 규모의 엔화 매도다. 전문가들은 이 흐름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NISA 계좌 수가 현재 2700만개에서 4000만개 수준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5~10년 동안 매년 10조엔 안팎의 엔화 매도 압력이 지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재정 정책에 대한 불안도 겹친다. 다카이치 사나에 정권이 내세운 대규모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재정 건전성을 훼손할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남아 있다. 일본 국채의 신용위험을 반영하는 CDS(신용부도스와프) 프리미엄은 최근 약 2년 만의 고점까지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최대 규모로 편성된 2025회계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추가경정예산 역시 '재정 팽창'에 대한 경계심을 자극한다. 외국계 금융권에서는 "재정 지출이 성장으로 연결되더라도 1~2년의 시차가 불가피하며, 그동안은 엔화 약세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사진=로이터 뉴스핌] ◆ 엔저 지속,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 엔화 약세가 장기화될 경우 한국 경제와 금융시장에도 파급 효과가 적지 않다. 가장 직접적인 채널은 엔/원 환율이다. 엔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유지하면, 원화가 달러 대비 일정 수준에서 움직이더라도 엔/원 환율은 상대적으로 하락(원화 강세)하기 쉽다. 이는 수출 경쟁 측면에서 한국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한다. 일본과 경합하는 자동차, 조선, 기계, 소재 산업에서는 일본 기업들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엔저가 지속될수록 한국 수출기업은 원가 절감이나 기술 경쟁력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마진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수입 물가 측면에서는 일부 완충 효과도 있다. 일본으로부터 들여오는 중간재·부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제조업 원가 부담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최근 한국의 대일 수입 구조가 완제품보다는 핵심 소재·부품 중심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환율 효과가 소비자 물가 안정으로 직결되기는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금융시장에서는 엔/원 환율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도 주목된다.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엔화가 저금리 통화이자 조달 통화로 다시 활용될 경우, 위험자산 선호 국면에서는 원화 등 아시아 통화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의 구조적 엔저 인식이 굳어질 경우, 엔화 약세와 함께 원화도 동반 약세를 보이는 '동조화 리스크'가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지난 2004년 이후 미국의 금리 인상기에도 미 국채 금리가 오르지 않는 현상을 당시 앨런 그린스펀 연준 의장은 '코넌드럼'이라 불렀다. 결과적으로 저금리는 부동산 버블을 키우고 금융위기로 이어졌다. 지금의 엔화 역시 비슷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금리차라는 단순한 설명으로는 더 이상 환율을 이해하기 어려운 국면이다. 구조적 경상수지 변화, 디지털 적자, 자본 유출, 재정 신뢰까지 얽힌 수수께끼를 풀지 못한다면, 엔화 약세는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와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5-12-17 14:10
사진
김기현 자택·사무실·차량기록 전방위 압색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17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김건희 여사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의혹사건' 과 관련해, 차량출입기록 확인 등을 위해 국회사무처 의회방호담당관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진은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2023년 12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특검팀은 이와 함께 김 의원의 서울 성동구 자택,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도 돌입했다. 앞서 특검팀은 김 여사의 자택 압수수색 과정에서 260만원 상당 로저비비에 클러치백과 김 의원의 배우자 이모 씨가 작성한 편지를 발견했다. 2023년 3월 17일이 적힌 편지엔 김 의원의 당대표 당선에 대한 감사 인사가 적혀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검팀은 해당 가방이 2023년 3월 8일 김 의원의 당선 직후 건네진 대가성 선물이라고 보고 최근 이씨를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김 여사 측이 당초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을 지지했으나 당시 권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자 김 의원을 지지했고, 이씨가 답례로 가방을 건넸다는 특검팀의 관측이다. 특검팀은 이 과정에서 가방 구매 대금이 김 의원에게서 빠져나갔을 가능성 있다고 보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김 여사 측에 대한 청탁 의혹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아내가 신임 여당 대표의 배우자로서 대통령의 부인에게 사회적 예의 차원에서 선물을 한 것"이라며 "이미 여당 대표로 당선된 나와 내 아내가 청탁할 내용도, 이유도 없었다. 사인 간의 의례적인 예의 차원의 인사였을 뿐"이라고 했다.  이날 김 의원은 압수수색 현장에서 "민주당 하청으로 전락한 민중기 특검의 무도함을 여러분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은 박노수 특별검사보가 지난 4일 정례브리핑을 하는 모습. [사진=뉴스핌DB] yek105@newspim.com 2025-12-17 13:3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